‘시조가 있는 아침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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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6) 감꽃 목걸이

   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6) 감꽃 목걸이

    유자효 시인 감꽃 목걸이 - 그리움 김연동(1948~ )   시든 감꽃 목걸이 담 위에 걸어놓고 탱자꽃이 시린 오월 해맑은 하늘 길로 뉘 모를 물안개 속을 돛단배 가듯 간 이 -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5.09 00:12

  •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5) 경전하여 조석하고

   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5) 경전하여 조석하고

   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경전하여 조석하고 안서우(1664∼1735)   경전하여 조석하고 조수(釣水)하여 반찬하며 장요(長腰)에 하겸(荷鎌)하고 심산(深山)에 채초(採樵)하니 내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5.02 00:18

  •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4) 새들이 와서

   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4) 새들이 와서

    유자효 시인 새들이 와서 조동화(1948∼)   오늘 저 나무들이 파릇파릇 눈 뜨는 것은 이 며칠 새들이 와서 재잘댔기 때문이다 고 작은 부리로 연신 불러냈기 때문이다 -한국현대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25 00:12

  •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3) 당쟁차탄가(黨爭嗟歎歌)

   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3) 당쟁차탄가(黨爭嗟歎歌)

   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당쟁차탄가(黨爭嗟歎歌) 이덕일(1561∼1622)   힘써 하는 싸움 나라 위한 싸움인가 옷 밥에 묻혀있어 할 일 없어 싸우놋다 아마도 그치지 아니하니 다시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18 00:12

  •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2) 꽃 지는 봄날

   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2) 꽃 지는 봄날

    유자효 시인 꽃 지는 봄날 조영일(1944∼)   슬픔은 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뜰에 지는 꽃을 보면 쓸쓸하게 바람에 흔들리면서 까맣게 볕에 탄다 아프지 않는 상처 어디에 있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11 02:02

  •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1) 봄날이 점점 기니

    [시조가 있는 아침] (221) 봄날이 점점 기니

    유자효 시인 봄날이 점점 기니 신계영(1577∼1669)   봄날이 점점 기니 잔설(殘雪)이 다 녹거다 매화는 벌써 지고 버들가지 누르럿다 아해야 울 잘 고치고 채전(菜田) 갈게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04 00:18